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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옮긴 ‘남이섬 CEO’ 강우현, 12일 보령에서 특강 글의 상세내용 : 제목, 부서명,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상상을 현실로 옮긴 ‘남이섬 CEO’ 강우현, 12일 보령에서 특강
부서명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0-08-09 조회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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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남이섬에 한번 온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흙바닥이었다. 지금은 불모지를 명승지로 만들었는데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

이는 지난달 15일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기 위해 남이섬을 찾았던 이명박 대통령이 남이섬 강우현 대표를 두고 한 말이다.

상상을 현실로 옮겨 남이섬을 변화시킨 최고경영자(CEO) 강우현(57세) 대표가 12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강을 한다.

제73회 비바보령 아카데미에 초청된 강우현 대표는 ‘남이섬식 상상망치’라는 주제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남이섬을 역발상과 상상경영으로 관광명소로 바꾸어 놓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북한강에 있는 40만㎡ 남짓한 남이섬. 9년 전까지만 해도 볼품없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한해 외국인 20만 명을 포함 200만 명이 찾고 있다.

2002년 인기드라마였던 ‘겨울연가’의 촬영장소로 더 유명한 이곳에는 넓은 잔디밭과 백자작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운치가 있는 숲길로도 유명하다.

‘한국형 네버랜드’를 꿈꾸며 ‘나미나라 공화국’을 가꾸는 상상에너지로 똘똘 뭉친 강우현 대표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남이섬의 한계는 아무도 모른다”며 “영원불멸하는 남이섬을 가꾸기 위해서는 누군가 따라오면 지금까지 가장 좋은 것과 자랑스러운 것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샘물은 자꾸 퍼내야 새물이 나오고, 국화는 순을 잘라줘야 더 많은 새순이 나온다”며 ‘신비로운 세계나라 남이섬’의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충북 단양 출생인 강 대표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그래픽 디자이너다. 칸 영화제 포스터를 만들었고, 디자인 부분에서 여러 상을 받기도 했다. 그 시절 글자의 좌우를 바꿔 쓴 필체로 유명했으며, 동화작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현재는 한국 도자재단 이사장 등도 겸임하고 있다.

2001년 남이섬에 입사할 당시 월급 100원을 받았던 그는 국내 최초로 ‘꿈의 80세 정년’을 도입했으며, 우수사원은 사망할 때까지 매월 80만원을 주는 제도를 시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부터는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책나라축제’를 펼치고 있으며, 일체 농약을 쓰지 않고 쓰레기를 재활용해 관광상품화 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의 저서는 ‘남이섬 CEO 강우현의 상상망치’, ‘나미벤또’, ‘클릭, 내 머릿 속의 아이디어 터치’, ‘사막의 공룡’등 다수가 있으며, ‘2010 코리아 CEO 서밋 창조경영대상’ 상상경영부문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비바보령 아카데미’는 26일에는 재테크의 전문가 서춘수 신한은행 반포 래미안 지점장을 초청해 2010 개인자산관리에 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9월 9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신건강인센터 원장인 유태우 박사를, 9월28일에는 이춘근 이화여대 겸임교수를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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