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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보령시청

민선8기 제9대 김동일 보령시장 취임사 글의 상세내용 : 제목, 부서명,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민선8기 제9대 김동일 보령시장 취임사
부서명 자치행정과 등록일 2023-03-31 조회 21
첨부  
존경하는 10만 보령시민 여러분!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지금 민선 8기 보령시장의 임기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우선,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보령시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자리에 서게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통해 더 큰 보령발전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자,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가슴에 새기면서 지난 8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보령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막중한 사명감으로 어깨는 무겁지만, 두려움은 없습니다. 망설이거나 주저함 없이 시민들께서 가라하신 길을 따라 묵묵히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젖은 길, 거친 자갈밭도 제가 먼저 가고, 그 어떤 불편과 고난도 기꺼이 감내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임기를 다하는 날, 오늘보다 더 큰 박수를 받는 시장이 되겠다는 저의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민선 8기를 함께 할 시정구호는 민선 7기와 동일하게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입니다. 시정방침은 「친절한 시민」 「튼튼한 경제」 「쾌적한 도시」 「명쾌한 행정」으로 정했습니다. 민선 6기와 7기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기존의 토대 위에 나날이 성장하는 보령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령발전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저의 다짐과 약속들입니다. 가장 먼저, ‘다시 뛰는 보령’을 위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대안이기도 합니다. 웅천산업단지와 청라농공단지를 조기 분양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1,800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보령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위기를 LNG 냉매 물류단지와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해상풍력단지 개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으로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과 신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역화폐 확대 발행, 전통시장 상생바우처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가장 큰 고통을 받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행복한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보령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소외 없는 복지’라는 원칙 아래,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노후 보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일입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단돈 100원으로 이용하는 행복택시 활성화, 공공 통합 재가서비스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리고, 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 전액 지원, 24시간 맞춤형 ‘365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장애인이 살기 편한 사회가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입니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교통이용권 보장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 주기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면서 세심한 장애인 시책을 마련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가꿔 가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인 인재 육성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인재 육성은 교육이 핵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보령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과 초등 돌봄교실 운영,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수도권 인터넷 강의 플랫폼 운영 등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청년이 떠나면 보령의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 지역의 기둥인 청년들이 마음껏 취업과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청년 취약 계층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자산형성을 위한 드림계좌, 청년 면접비 지원, 청년 혁신 융·복합센터 건립 등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청년이 웃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원산도 주변에 오섬 아일랜드를 조성하여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보석 같은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휴식, 치유가 가능한 세계적인 해양 힐링 레저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가전제품 수리센터 유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대천천 일대 생태환경․복합문화 여가시설을 조성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보령은 깨끗한 산, 들, 바다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전국제일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해 왔습니다. 이제는 생산, 가공, 유통, 수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보를 통한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그려 놓겠습니다. 아울러, 남부권 농촌협약사업 공모 참여, 어업인 통합지원센터 구축, 수산식품 가공클러스트 조성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편리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건강한 안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026년 고속전철 운행으로 50분대 서울 생활권을 구현하고, 국토의 허리를 잇는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건설로 중부권 광역 경제와 문화, 관광벨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도심 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기‧수소차 공급 확대를 통한 청정교통 인프라 확충, 보령해저터널 명품화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여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고른 성장과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문화·예술, 교육, 생활기반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면모를 갖춰 나가며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아직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멈춘 일상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감염병 대응과 튼튼한 공공 보건의료체계 구축, 중증 아토피 어린이 치료비 지원 등으로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과 시정의 주요 현안은 수시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투명한 행정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다시 뛰는 보령시대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시의원 여러분! 시민의 무한한 신뢰에 힘입어 민의의 대변인으로 선택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시민의 진정한 뜻을 받들어 보령발전을 견인하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멋진 행보를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보령의 오늘이 있기까지 공직자 여러분의 숨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보령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일들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시장과 공직자는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펼쳐진 길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보령은 제가 태어나 자라고 지금껏 지켜온 고향입니다. 제가 살아온 보령은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한 가치와 비전이 있는 도시입니다. 민선 8기 보령시정을 운영하는 동안 보령을 충남의 으뜸가는 도시로,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보령시민 모두가 보령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긍심이 되도록 보령을 보령답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령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항해가 시작됐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역경을 헤쳐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광활한 사막을 건너는 건 사나운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막 저편에 있는 오아시스를 향해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긴 여정을 함께합니다.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한 도시, 누구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풍요로운 보령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3선 시장으로 보령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담대한 도전에 동행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2년 7월 1일 보령시장 김 동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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