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터넷방송

2012 보령시인터넷방송 뉴스대본
【34회/9. 24】

주요뉴스

- 제15회 보령머드축제의 운영결산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18일, 보령머드축제 운영결산보고회 가져)
-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보령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제17회 만세보령문화제 성황리에 열려)
- 만세보령문화제의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세보령문화제, 다양한 문화체육행사 눈길)
- 보령특산물 조미 김이 추석을 맞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보령산 특산품 조미 김, 추석 맞아 주문 늘어)
- 가을 먹거리인 대하, 전어 축제가 무창포에서 개막했습니다.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개막... 내달 7일까지)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 16회 보령예술제가 개최됐습니다.
(제16회 보령예술제,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잠시 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임예원입니다.

보령의 특산물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가계부담이 높아지면서 버섯, 한과, 전통장, 햄, 소시지, 해산물, 머드화장품, 조미김 등 2~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9월 마지막 주 보령시 인터넷방송국 비바 시정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메인뉴스

1. 보령머드축제 지역경제 톡톡

(ST) 지난 7월, 11일간 펼쳐진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제 15회 보령머드축제의 운영결산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제 15회 보령머드축제 운영결산 보고회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재단 법인을 설립 후 올해 처음 관광객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9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는 등 세계적인 축제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자 막 : 제15회 보령머드축제... 지역경제 파급효과 592억 원

특히 이번축제의 주요 성과로는 수입금 증대 및 지역기업 등에 대한 지정기부금 확대로 재정자립이 높아졌고, SNS와 대외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로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KBS DMB 현장생중계와 그린그루브 등의 연계공연으로 참여와 볼거리 제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축제인기와 관광객 수에 비해 비좁은 장소로 관광객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초래했으며, 주말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체험시설, 탈의실, 물품보관함 이용 등의 불편사항이 돌출됐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24만명을 포함해 308만 여명이 방문해 지난해 225만명에 비해 37% 증가했으며, 유료존 입장객은 지난해에 비해 12% 증가한 3만 70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자 막 : 총 관광객 308만 여명... 대한민국 대표축제 입증

보령머드축제는 한편, 외국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명 중 1명은 해외거주 외국인으로 구전을 통해 축제를 찾았다는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제16회 보령머드축제는 2013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2. 만세보령문화제 성황

(ST) 제 17회를 맞는 만세보령문화제가 11만 시민의 참여속에 성대하게 개최했습니다.
곽한샘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 대표적인 시민화합 축제인 만세보령문화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습니다.

- 자 막 : 시민화합 축제 제17회 만세보령문화제 열려

첫날인 21일에는 대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MBC 가요베스트와 연계한 만세보령문화제 기념 경축음악회를 개최됐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운도, 송대관, 전영록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해 만세보령문화제를 함께했습니다.

- 리포터 : 다음날인 22일에는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육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종합경기장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특색을 살린 개막 퍼레이드가 연출되어 참석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칭밴드공연, 대형난타, 마상무예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궜습니다.

- 자 막 :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특히,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블랙이글스 편대의 화려한 에어쇼로 만세보령문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한편 만세보령문화제는 1988년부터 시작해 200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보령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3. 화합의 장, 만세보령문화제

(ST) 만세보령문화제가 종합운동장 및 관내 일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펼쳐진 가운데 그 특색에 맞게 다양성하게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곽한샘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올해 만세보령문화제는 11만 시민이 참여하는 최대의 보령시민화합 문화축제인 만큼 시민 호응도가 낮은 민속경기는 폐지됐고

- 자 막 : 호응도 낮은 프로그램 폐지, 참여위주 공연 신설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이 신설·운영되어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왕희 실장 /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예를 들어 기존의 호응이 낮았던 장기, 가마니 들기 대회를 폐지하는 대신 마상무예, 난타공연, 지역을 많이 알 수 있도록 OX퀴즈 등을 보안을 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안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민속경기 및 체육경기는 16개 읍면동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 농악경연, 100M·400M경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축구, 우리고장알기 ○×퀴즈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시민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자 막 : 마을의 명예를 위한 선의의 경쟁 펼쳐

- 인터뷰 : 정선자 참가자 : 보령시 오천면
저희 오천면 대표로 나와서 줄넘기도 같이하고 여러 시민들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성주사지와 충청수영성이 있는 전통의 도시에 맞춰 문화재 탁본체험, 토정카페, 보령100년 사진전, 도청이전 사진전도 개최됐습니다.

- 리포터 : 만세보령문화제는 협동과 화합은 물론 보령지역의 문화재 행사도 펼쳐 옛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기도 했습니다.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인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리고 도의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경모제와 유형문화재 제139호인 한내돌다리 밟기 재연도 열려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자 막 : 보령곳곳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열려

주요단신

(ST) 이번 주 보령에서는 보령 특산품 조미 김 큰 인기,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 전어 축제 개막, 보령예술제가 열렸습니다. 주요 단신입니다.

# 보령특산품 조미 김 인기

보령 특산품인 조미 김이 추석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올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농수산물의 가격의 급등이 예상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조미 김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자 막 : 보령 특산품 조미 김, 추석선물로 큰 인기

재래식 방식으로 가공하는 보령산 조미 김은 특히 설과 추석명절에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되며, 보령지역의 60여개 업체들은 이달 초부터 생산기간을 늘려 추석 선물세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령우체국은 17일부터 29일까지 특별소통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무창포 대하 전어 축제

2012 신비의 바닷길 대하, 전어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간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장에서는 산란을 마치고 살을 찌워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있는 고소한 가을 전어와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 음식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대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자 막 : 가을 먹거리 대하.전어 20일 동안 선보여

한편 축제기간에는 가두리 낚시, 맨손대하잡기, 맛살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실시됩니다.

# 보령예술제 개막

인정과 손맛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이란 주제로 제 16회 보령예술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미술, 시화, 사진, 국악, 청소년문화제 등 모든 장르의 예술대전으로 시민들이 보령예술을 공감하고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중앙, 한내를 비롯한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 자 막 : 보령예술제,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예술제에는 국악공연, 청소년 그린문화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향토작가 초대전, 공공벽화 프로젝트와 전통시장 삶의 현장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렸습니다.

시정알림
(ST) 다음은 금주의 주요 시정 알리미입니다.

아나운서

(ST) 마무리인사
보령시가 추석명절에 대비해 서민생활보호 5대 항목 합동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 대상은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건강식품 및 제수용품 판매점 등이며, 단속품목은 한우, 조기, 굴비, 김 등 지역특산물로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품목입니다.

단속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9월 마지막 주 보령시 인터넷 방송국 비바시정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