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터넷방송

2013 보령시인터넷방송 뉴스대본
【6. 10】

주요뉴스

- 보령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 대천해수욕장이 6월 15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개장준비가 한창입니다.
-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많은 휴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 지속적인 운동습관과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보령시와 백석대학교가 고대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 옥마산 활공장에서 보령시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잠시 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정상흽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은 자외선이 강해 각종 눈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 입니다.

자외선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각막, 수정체, 망막에 질병이 발생하게 되며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함으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해 과다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처리가 된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셋째 주 보령시 인터넷 방송국 비바시정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메인뉴스

#1. 보령시,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

(ST)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에 대한 사건, 사고가 계속 발생하면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등 대책 수립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가 도내 최초로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CCTV를 설치에 나섰습니다.

보령시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령지역 5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CCTV 설치합니다.

- 자 막 : 보령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설치... 사건•사고 사전 예방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집 1곳당 110만원에서 145만원까지 지원하여 어린이집 실내에 3~4개의 CCTV를 설치토록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영배 과장 /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아동학대 관련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달 중순까지 관내 58개 어린이집의 CCTV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100만화소 이상으로 보육실, 놀이공간, 주방 등에 설치해 24시간 어린이집 실내를 촬영하게 되며 촬영된 영상은 30일 이상 보관하고 정보주체의 동의가 있거나,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상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경찰, 검찰의 수사목적으로 필요 시 제한적으로 제공합니다.

- 자 막 : 24시간 녹화, 사건•사고 발생 및 필요할 시 정보제공

- 인터뷰 : 고문화 원장 / 아이꿈터 어린이집
어머니들이 안심할 수 있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부분이 제일 좋은 것 같고 유아들의 안전한
부분이 우선적으로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지자체 예산을 들여 모든 어린이집 실내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은 도내 최초이며 보령시는 다양한 시책 사업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 대천해수욕장 개장준비 ´분주´

(ST)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개장을 대비해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4월 해수욕장 개장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교통 및 안전대책을 세우는 한편 청․호객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클린비치 자정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자 막 : 대천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분주히 준비

특히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인명구조센터와 수상안전 구조장비 보관창고 신축, 물놀이 안전사고 예상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3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 자 막 : 다양한 물놀이 안전삭 대책마련, 3년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기대


- 인터뷰 : 김호원 소장 / 해수욕장경영사업소
올해는 빨리 찾아온 더위와 폭염으로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장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전국 최고 휴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중에서도 개장준비에 가장 바쁜 곳은 해수욕장의 중심지역인 머드광장 주변으로 서해안권 최대 규모의 ‘머드린 관광호텔’을 비롯해 ‘머드비치호텔’ 그리고 통나무 펜션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피서철 부족했던 숙박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자 막 : 개장시기에 맞춰 숙박시설 준공예정... 숙박난 해소

또한, 시민탑광장에는 하늘공원이 준공됐습니다. 하늘공원은 대천해수욕장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스카이라운지 형으로 조성됐으며 밑에 공간은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자 막 : 시민탑광장 내 하늘공원 준공... 공연 및 휴식장소로 이용

대천해수욕장은 6월 15일 개장식을 갖고 8월 31일까지 78일간 운영되며,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6월 29일 개장해 손님을 맞습니다.


#3. 성주산 휴양림

(ST) 성주산 자연휴양림에는 더위를 식히고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위해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입니다.

편백나무 사이사이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등산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자 막 : 6월에 피톤치드 다량 방출... 심신안정에 도움

특히 편백나무는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주로 남부지역에 숲이 조성되어 있으나 중부지역에 위치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에는 4~50여년된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홍선숙 / 충남 당진시
너무 좋아요. 나무 색과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근사한 줄 처음 알았거든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내려가고 싶지가 않아요.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요.

이와 함께 성주산 자연휴양림에는 9동의 숲속의 집과 8실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계곡 옆으로는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휴양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자 막 : 숲속의 집과 캠핑장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쉼터 제공

- 인터뷰 : 김소리 / 충남 예산군
가족끼리 오랜만에 놀러와서 고기도 구워먹고 다함께 산책도 하고 계곡에서도 놀고 바람도
많이 불어오고해서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만들어진 야외 수영장과 다양한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는 산책로를 통해 휴식과 자연학습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신뉴스

(ST) 이번 주 보령에서는 시민 야간 체조교실이 운영에 나섰으며, 고대도 관광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식,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주요 단신입니다.

#4. 야간 체조교실 운영

보령시 보건소가 시민 야간 체조교실을 운영합니다.

- 자 막 :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시민 야간 체조교실 운영 ´호응´

이번 체조교실은 낮 시간대 운동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동습관과 비만관리, 성인병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야간 체조교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 5회 실시하며 저녁 7시30분부터 한 시간가량 대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됩니다.

#5. 보령시 & 백석대학교 MOU

지난 7일, 보령시와 백석대학교는 고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자 막 : 보령시 & 백석대 고대도 관광활성화 MOU 체결

이날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최초로 개신교가 선교했던 고대도를 관광 활성화 하고 우수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여 보령의 새로운 도서관광지로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고대도는 개신교를 전하기 위해 선교여행을 떠난 칼 귀츨라프가 머물며 선교활동을 벌인 곳으로 선교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섬입니다.


#6.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항공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지난 9일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있었습니다.

- 자 막 : 패러글라이딩 대회, 기상문제로 경기 취소

이날 대회는 건전한 시민레저 활동과 패러글라이딩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패러글라이딩 마니아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정알림
(ST) 다음은 금주의 주요 시정 알리미입니다.

아나운서

(ST) 마무리인사
그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불소양치 사업을 올해부터 지역주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소양치사업은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보령시보건소를 비롯해 10개의 보건지소에 불소 양치통을 설치하여 불소용액을 나눠주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6월 셋째 주 보령시 인터넷 방송국 비바시정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