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내 마음의 제주
그녀에게 제주는 핑계도 참 많게 열심히도 들락거린 곳이다. 순정을 다 바쳐서 온종일 걷고 먹고 웃고 비를 피하고 흠뻑 햇볕을 쬐며 낮잠을 잔 낙원이다. 그런 제주를 혼자만 간직하기 아쉬워 꽁꽁 숨겨두었던 여행 기록을 공개한다. 제주공항부터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순서로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