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캄캄한 밤에
이 책은 밤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여러 생명체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시간이라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와 검고 푸른 그림으로 신비롭고 평화로운 밤의 세상을 묘사했다. 졸졸졸 푸드득 부르릉…… 정원에서 거리에서 들판에서 들리는 소리들이 들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