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2024 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작.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함께 성장하고 위로를 받는 어린이들을 그린 이야기. 집을 나온 순애와 고양이 보에게 또다시 바람이가 찾아온다. 이번에는 어디로 데려다줄까? 집 밖을 나왔지만 고양이 보하고만 노는 순애는 솔솔 바람이 다시 불어온 날 풍선을 타고 날아오른다. 몽글몽글 구름 숲을 지나는 길에 만난 아이, 알록달록 예쁜 꽃밭에서 만난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바람이 데려가 주는 곳을 여행한다. 처음 만난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면서 친구와 함께하는 것은 참 좋다는 것을 느낀다. 자연 속에서 더불어 놀며 치유하는 어린이들을 수채화로 따뜻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또한 살아가며 힘들고 지칠 때 자연은 우리에게 위로와 치유를 준다는 것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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