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번개 :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스페인에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 한국번역대학원을 거쳐 한국어로 쓴 책을 내기까지 감수성 짙은 글, 은은한 분위기의 그림들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SNS 타임라인 사이에 유독 눈에 띄는 그림이 하나 있다. “발달하고는 있어. 다만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를 뿐이야.” 그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