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서양 문화의 뿌리와 만나다! 청소년, 성인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성경은 유대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훌륭한 문학 텍스트이기도 하다. 예수의 고난 주간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흥미롭다. 고난 주간 동안 예수가 유대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비장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하나님에게 사랑을 바치는 시, 동료들에게 보내는 서간문 등이 포함된 성경은 세상의 어떤 문학 작품보다 다양한 형식과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일반인이 성경의 진면모를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 특정 종교의 경전이라는 인식이 성경으로부터 일반인을 떨어뜨려 놓는다. 또한 성경은 분량이 방대하고 구성이 복잡하다. 종교인조차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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