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바람의 화원. 2
단 두 줄의 기록만을 남기고 역사에서 사라진 신윤복 베일에 싸인 그의 삶과 그림의 미스테리 베토벤과 모차르트, 고흐와 고갱, 피카소와 마티스……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천재의 삶은 늘 매력적이다. 조선 후기 궁중화원 김홍도와 신윤복 또한 18세기 정조 시대의 혁신적 화풍을 이끈 천재화가다. 하지만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