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야생초 편지』의 작가 황대권이 세상에 띄워보내는 또하나의 편지. 저자는 우리가 바쁘게 살아온 지난 수십 년을 한번 돌이켜보자고 얘기한다. ‘나는 바빴노라. 그리하여 나는 행복했노라!’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자동차를 타고 길을 달려보면 속력을 급하게 낼수록 가까이에 있는 풍경은 잘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