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마음 소화제 뻥뻥수
내 생각을 남들에게 말하는 게 어렵다고? 말을 못 해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다고? 속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특효약 마음 소화제 뻥뻥수 출시! 예은이는 제비뽑기로 심청이 역을 뽑았어요. 그런데 지유가 대신 그 역을 하겠대요. 자신이 해 보겠다고 말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해는 자꾸만 쌓여 가는데……. 예은이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줄 방법,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