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선생님 때문에 2학년이 안 되려고 애쓰는 준서의 엉뚱발랄한 이야기 준서는 태권도 실력을 겨뤄 보자며 현우와 다투다가 곧 있으면 2학년이 될 건데 계속 싸울 거냐는 선생님의 훈계를 듣는다. 준서는 2학년에 올라간다는 말에 신이 나서 쉬는 시간마다 2학년 교실을 기웃거린다. 2학년 수호 형을 만난 준서는 무섭기로 소문 난 툴툴 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복도에서 준서와 현우가 또다시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발 차기를 한다. 그때 툴툴 쌤이 나타나 2학년 때 둘을 자기 반으로 데려와야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준서는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떻게 하면 2학년이 안 될 수 있을지를 골똘하게 생각한다. 준서는 1학년 교실에서 뭐든 잘하면 계속 1학년을 시켜 줄 거라는 엉뚱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태후가 쏟은 음식을 닦아 주고 돈가스 반찬도 윤비에게 양보한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준서에게 2학년이 될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선생님의 말에 실망한 준서는 2학년이 안 될 방법을 다시 생각하는데……ㆍ 《포인트》 ㆍ 중요한 내용을 확인하며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ㆍ 인물의 마음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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