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세상은 이런 거란다
아기 원숭이 바분이 엄마와 함께 세상을 알아가는 이야기. 바분은 엄마와 함께 숲과 가시덤불,호숫가,들판을 여행하며, 세상은 넓다란 숲처럼 초록색이고, 커다란 거북처럼 느리고, 불에 타고 있는 가시덤불처럼 뜨겁고, 입벌린 악어처럼 배고프고, 키 큰 풀더미처럼 포근하며, 엄마의 포근한 목덜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