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프랑스 중위의 여자
영국작가 존 파울즈의 출세작.(1969) 옷깃의 주름부터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어투까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세심하고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시대의 위선과 억압에서 벗어나고픈 두 총명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자유에 대한 정열이 고갈된 20세기 상황에 대한 탁월한 우화이기도 하다. 제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