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손가락이 뜨겁다. 361
언어를 향한 집요한 탐구심으로 베일에 가려진 언어를 움켜쥐다!언어를 향한 끝없는 탐구심과 성찰을 담아낸 채호기 시집 『손가락이 뜨겁다』. 등단 21년을 맞은 채호기 시인이 전작 「수련」 이후 7년 만에 펴낸 다섯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채호기 시인은 시적 언어를 사물의 재현을 통해 그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