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먹고 사는게 전부가 아닌날도 있어서
“포기하면 편하다지만 왠지 미련이 남는걸요.” 일과 삶 사이, 꿈과 현실 사이, 어제와 내일 사이… 경계에서 방황하는 인생에게 전하고 싶은 다정한 마음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를 비롯해 15년간 80여 권의 책을 번역한 번역가 노지양이 ‘옮긴이’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