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나무 사이로 계절이 지나가
“숲속에서 매일 나무 사이를 걸었어.이제야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겠어.”사람을 닮은 나무를 보며나무를 닮은 사람이 된다나무들이 이끌어 주는 ‘자연’스러운 치유와 성장해야 할 것도 가야 할 곳도 잃어버린 날, 나뭇잎 한 장을 따라 작은 방을 떠납니다. 길은 숲으로 이어졌고 숲에는 사람의 모습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