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백석, 김소월 등 시인 40인과 귀스타브 카유보트, 파울 클레, 차일드 하삼, 3인의 화가가 펼치는 봄의 향연 다정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의 세계를 그린 시화집 국내외 시인 40명의 봄 시와 봄 그림을 모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봄》이 출간되었다. 윤동주, 백석, 정지용, 김소월 등 40명 시인과,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귀스타브 카유보트,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 파울 클레,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 차일드 하삼의 화사하고 따뜻한 그림이 가득한 책이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봄》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중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산에는 꽃이 피네》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3편을 합본한 책이며,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은 달마다 어울리는 화가를 선정하여 그림과 시를 매치한 시화집 시리즈이다. 평소 시를 좋아했던 독자들은 시와 잘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파리의 도시를 그린 거리 풍경, 프랑스 시골의 정경, 독일의 추상화로 그린 사람들의 모습, 미국의 도시와 해안을 담은 풍경 그림이 시심(詩心)이 깊은 봄 시와 어우러져 독특한 감상의 미를 만들어낸다. 이 시화집은 하루에 시 한 편과 그림 한 점으로 일상에서 여유를 만들어내고 불안을 걷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시를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따듯함과 안정감을 담은 위로와 힐링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기존 시리즈에 비해 글자 크기와 판형을 키우고 고해상도 그림으로 더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퀄리티를 높이고, 소프트양장본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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