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씨앤톡 그림책 31권.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책 작가 노부미가 보내는 선물 같은 작품.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보따리를 들고 있는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무척 설렐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펼치자마자 전 세계 어린이들이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진다. “올해부터는 착한 일을 100개 해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편지에는 산타 수첩도 달려 있다. 착한 일을 한 개 할 때마다 산타 수첩에 스티커를 한 개 붙일 수 있고 스티커 100개를 붙여야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는 것. 이 소식에 주인공 간타로 역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스티커 100개를 모으느라 바빠진다. 하지만 착한 일을 100개 채우는 게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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