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
우리땅 곳곳의 정갈한 사진과 깊은 사유를 담아낸 기행산문집. 순정한 풍경들의 순간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펼쳐 놓는 문화의 모습들을 넉넉한 눈으로 바라보며 사진과 글로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짙은 안개를 품고 있던 길의 고즈넉함 변산의 바다와 갯벌, 앞서거니 뒷서거니 다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