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사랑이 메아리처럼 = Love is like an echo
흔네 마디의 인생 변주곡『사랑이 메아리처럼』. 이 작품은 소설보다는 차라리 자서전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듯도 한 것이, 그만큼 작가의 삶을 바탕으로 했으며, 소설보다 소설스러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문학적 구성의 논리와 메커니즘을 뛰어넘는 우리네 삶이 리얼하게 펼쳐져 있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