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 00959cam 2200241 k 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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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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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KMO201704300 | |
005 | 20171023134953 | |
008 | 161127s2016 ulk 000ap kor | |
020 | 1 | 9791187756002 04810: \10000 9791195633104(세트) |
040 | 144028 144028 | |
056 | 811.6 24 | |
090 | 811.6 김92ㅅ | |
100 | 1 | 김하늘 |
245 | 10 | 샴토마토: 김하늘 시집/ 김하늘 지음 |
260 | 서울: 파란, 2016 | |
300 | 137 p.; 21 cm | |
440 | 00 | 파란시선; 0008 |
500 | 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
520 | 3 | 이 처연한 사랑의 불가능성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한 소녀의 지독한 파괴의 열병을. 몸에서 몸으로 이어지는 바닥의 눈부심을. 그렇게 몸을 다해, 마음의 끝까지 가닿으려 하지만 모든 것은 불가능성 때문에 자꾸만 멀어진다. “너를 또는 나를 도대체 무엇을 사랑하는 게 이렇게/어둡고 숨 막히는 반짝임이었나, 우리는”(「데칼코마니」). 철저하게 서로를 밀어내고, 철저하게 서로를 끌어당기고, 처절하게 부둥켜안는 우리는, “불운에 단련된 피조물”(「세기말의 연인들에게」), “화염 속에서 엉긴” 우리는, “튀고 솟고 파열하는 것들”의 “정직”함(「Bad Bed」) 속에서 끊임없이 어긋나고 다시 만나는 우리,라고 불리는 슬픈 이름들은, 사랑의 불가능성을 온 감각으로 통과하는 중이다. |
653 | 샴토마토 시집 한국시 | |
950 | 0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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