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 00848cam 2200217 k 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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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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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KMO201704333 | |
005 | 20171023160815 | |
008 | 161229s2016 ulk 000ap kor | |
020 | 9788939207608 03810: \10000 | |
040 | 144028 144028 | |
056 | 811.6 24 | |
090 | 811.6 이68ㅊ | |
100 | 1 | 이인주 |
245 | 10 | 초충도: 이인주 시집/ 이인주 지음 |
260 | 서울: 실천문학사, 2016 | |
300 | 125 p.; 22 cm | |
500 | 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
520 | 3 | 이인주 시의 바탕은 궁지이다. ‘궁지에 몰린 어떤 종의 궁리가 돌연변이를 낳’듯 그녀는 궁지 한 귀퉁이에서 궁지에 몰려 궁리하는 것들을 궁리하고 있다. 벼랑 끝에 핀 한 송이 꽃의 골똘한 궁리하니! 그러나 그곳에선 ‘함부로 흩날리는 꽃잎을 노래’하지 않는다. 그녀는 다시 한 번 그 사실적인 풍경을 딛고 ‘늘 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 너머’ 또 다른 풍경을 본다. 그러니까, 폐허를 딛고 폐허 너머 ‘궁극이 잘린 궁극을 보듬어 세운’ 궁형의 ‘사마천’이 척박한 삶의 대지에 반란의 풍운아를 수태시키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불끈거리며 질주하는 ‘탱탱 꼿꼿한 필봉의 무두질’을 읽는다. |
653 | 초중도 시집 현대시 한국시 | |
950 | 0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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