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 00756cam 2200205 k 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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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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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KMO201500587 | |
005 | 20150210100048 | |
008 | 140709s2014 ulk 000au kor | |
020 | 9788956286389 03810: \22000 | |
040 | 144169 144169 | |
056 | 810.9 25 | |
090 | 810.9 강65ㄷ | |
245 | 00 | 둘레길을 걷다: 강외석 평론집/ 강외석 지음 |
260 | 서울: 새미, 2014 | |
300 | 332 p.; 24 cm | |
520 | 텍스트는 늘 침묵하고 있다. 그 침묵은 혼돈이다. 그 혼돈은 무질서한 질서이고, 질서의 치밀한 주도 아래에 있는 무질서이다. 그 침묵을 깨고 들어가 질서 속의 무질서와 무질서한 질서를 해독하는 일이 내 글쓰기에 주어진 과업이다. 그들의 침묵은 대체로 완강하다. 완강한 그들의 침묵이 두렵긴 하지만, 그 과업은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며 고통스러운 행복일까. 어둡고 좁은 갱도를 더듬어가는 고통 끝에 환히 열리는 누부신 황금의 세계, 엘도라도El Dorado는 그 얼마나 놀랍고 황홀한 세계이겠는가. | |
653 | 둘레길 평론집 | |
700 | 1 | 강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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