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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201600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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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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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 25 |
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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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 이57ㄱ |
100 |
1 |
이승욱 |
245 |
10 |
검은 밤새의 노래: 이승욱 시집/ 이승욱 지음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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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작가세계, 2015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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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p.; 20 cm |
440 |
00 |
세계사 시인선; 172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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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의 시를 읽으면 억장이 무너진 후 한참이 지난 사람의 속을 보는 것 같다. 축축한 우수가 쓸쓸함과 허무함을 데리고 안개처럼 스며든다. 그 우수는 열매도 안 맺고 잎이 다진 앵두나무를 쳐다보면서 “새삼 무엇이 와서 나 같은 텅 빈 자의 넋을 달랠까” 하는 넋두리 같은 것에서도 만날 수 있고 또 “퀭 뚫린 집의 속이 보이고 자꾸 보이는 것” 같은 데에서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우수는 가짜 희망과 꿈 그리고 가자 위안이 설치는 세상에서 삶의 진실을 겸허하게 쓰다듬어준다. |
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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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노래 시집 한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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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0000001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