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

Marc 리더
리더 00835cam 2200217 k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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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김윤희
245 10 오아시스의 거간꾼: 김윤희 시집/ 김윤희 지음
260 서울: 황금알, 2015
300 108 p.; 21 cm
440 00 황금알 시인선; 99
520 시가 이리 냉정해도 될 것인가. 이리 독자들의 기대지평을 싸늘하게 배반해도 되는 것인가. 김윤희 시인의 시집 『오아시스의 거간꾼』을 읽으며 든 생각이다. 서시序詩 「한 사람에게」에서 “인생의 인문학에 복무하는 평범한 시를/쓴다”고 했는데, 시 쓴답시고 서정을 주저리주저리 주체 못 한 시가 아니다. 서정과 인문, 감성과 지성이 팽팽히 긴장된 비상한 시들이다. “정미, 너도 앓고 있었구나/너는 심장으로//이 통증 치유되면 적막이/오겠지”(「장미와 치통」)의 한 부분처럼 뜨거운 열정과 얼음 속에 동결시켜버리는 이번 시집을 ‘얼음 속에 핀 붉은 장미꽃’이라고나 할까.
653 오아시스 거간꾼 시집 한국시
950 0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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