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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201704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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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135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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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7s2016 ulko 000a k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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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372081 03810: \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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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28 144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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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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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박38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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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박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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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섬: 멀어서, 그리운 것들 오롯하여라: 박미경 산문집/ 박미경 지음; 이한구 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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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봄날의책,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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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p.: 사진; 22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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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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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신기한 책이다. 읽자마자 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오감이 열린다. 해풍과 비린내와 햇빛이 섬을 어떻게 공평하게 나눠 쓰는지를, 칠흑과 물소리와 그것들만이 제 전부가 된 새가 어떻게 연대하여 사람의 불빛 하나를 켜드는지를 알게 된다. 귀한 책이다. 어느새 섬사람들 속에 들어가 있게 한다. 여행자도 관찰자도 아닌 이웃이 되게 한다.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육지', 그 길 없는 곳에서, "산목숨들이 있으니께" 감당해야 했던 시간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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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문집 한국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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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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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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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076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