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마음과 마음을 나누면서
[표지글] 수필을 쓰는 것은 자기의 마음을 열어 보이는 일이다. 문학 자체가 원래 그러한 것이지만, 특히 수필은 자기의 체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문학이다. 읽는 사람도 쓴 사람도 서로의 마음을 읽는다는 말이 옳다.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