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미술, 인간의 욕망을 말하고 도시가 되다
시간과 역사가 담긴 미술은 시각적ㆍ조형적 요소보다 내용이나 주제를 보는 감상, 즉 보는 미술이 아니라 읽는 미술이 된다. 즉, 미술을 알면 알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는 뜻이다. 이 책은 예술의 시대를 향한 저자의 동경과 염원이 담겨 있다. 이미 지나가버린 앞선 시대의 찬연한 예술적 성과에 대한 아쉬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