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에 북아트를 활용한 경험을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북아트를 교육활동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는 교사의 수업 재량권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교육활동에 북아트를 활용하면서 특히 효과적이었던 장면들을 교과 수업와 독후 활동, 그리고 보고서 쓰기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국어 시간에 학급신문을 만들 때, 사회 교과에서 어려운 개념을 정리할 때, 과학 시간에 실험 내용을 기록할 때 등 교과 수업에서 특별히 북아트가 유용했던 시간을 교과별로 소개한다. 북아트는 딱딱한 교과 내용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고 교과서를 대체하는 수업을 하려고 할 때 새로운 학습장의 구실을 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보고서 쓰기도 북아트를 활용하면 한결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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