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고난의 언덕에 핀 꽃)김대중
『김대중』. 그는 지나치게 사랑받고 지나치게 비판받은 정치인이라는 평을 들어야 했으며 사실상 그만큼 민중들에게 호불호(好不好)가 극명하게 드러난 정치인은 없었다. 이제 세상을 떠난 그가 남긴 삶의 기록과 업적을 두고 그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남겠지만 ‘훌륭한 대통령을 했다고 말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