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복지의 배신
보편적 복지 개념이 자리 잡는 게 우리에게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복지’라는 화두는 끝없이 회자된다. 지난 대선과 총선 때 역시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누가 더 많이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울지에 몰두했다. 그러나 언제나 문제는 수혜자를 누구로 정할 것인지, 어디쯤에서 선을 그을 것인지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