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스미다 : 백년어서원 창가에서 읽은 시
김수우 시인이 엮은 시에세이집『스미다』. 왕성한 창작활동속에서도 부산 원도심에서 글쓰기 공동체 '백년어서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저자가 틈틈이 시를 읽고 그 시에서 건져올린 사유를 글로 기록해 왔고, 그렇게 수년 동안 시인에게 스민 햇살 같은 시편들 중에서 82편을 모아 엮어낸 책이다. 다양한 경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