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바다로 간 우산 : 김영 동시집
앨범에 한 장 한 장 채워 가는 빛나는 추억 같은 동시집! 김영 시인은 자신이 동시를 쓰는 까닭에 대해 ‘세상을 더 아름답고 순수하게 바라보던 시절이 오래갔으면 하는 욕심’ 때문일 거라 말한다. 동시집 『바다로 간 우산』에는 시인의 어린 시절이 간혹 엿보이는 시들이 있는데, 먼발치에 바다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