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아르미안. 4
BC 480년경, 당시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고 있던 페르시아와 그리스. 그리고 전설의 아르미안. 자신을 사랑한 남자 리할을, 리할을 사랑한 자신의 동생을, 심지어 여자라는 점까지도 정치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지략의 여왕 레마누아. 선대 여왕 기르샤 옴머세트가 죽고, 그 뒤를 이어 레마누아가 왕위에 오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