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그날 밤 한 인간이 죽었다 : 현대사의 비극 아파르트헤이트의 잔재와 마주한 어느 남아공 여인의 용서와 화해 여정
인간의 가장 숭고하고 고차원적인 행위 '용서'에 관하여.유진 드콕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저지른 잔인한 인종분리정책 아파르트헤이트의 행동대장이었다. ‘악의 화신’이라는 별칭이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였을 만큼 냉혹하고 기계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국경을 넘나들며 수많은 반아파르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