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 : 소설가 김승옥의 첫 번째 화집
선과 색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김승옥 작가 그려낸 또 하나의 ‘무진’.2003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김승옥은 말을 빼앗겼다. 다행히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단어 위주의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대신하고 있다. 글을 쓰는 작가에게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