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 그림책과 세계문학 함께 읽고 생각하기
인간의 경험이 모두 녹아 든 문학은 사유의 총체입니다. 근대 이후에 탄생한 소설은 인간이 정신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집적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문학은 우리가 가진 인식을 인류 전체로 넓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또한 그림과 글을 긴밀하게 연결시켜 인간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