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스님, 절밥은 왜 그리도 맛이 좋습니까
스타 셰프와 열세 스님과 농부들이 산 들 바다에서 차린 소박한 맛의 성찬들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이자, 글 잘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그래서 그가 쓰는 ‘먹는 이야기’ 만큼은 믿고 읽는다. 그가 이번엔 순수의 맛을 찾아 나섰다. 현대인의 극단적 식습관인 폭식과 미식. 그 사이에서 본류의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