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캐리어 : 김혜빈 미스터리 스릴러
남편은 나를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죽어야 100억 원이 안전해지기 때문이다. 비좁은 캐리어에 아기를 넣었다가 빼낼 때마다 그녀는 포기해야 할지 망설였다. 아기가 더 이상 울지 않고 참아냈을 때,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드디어 도망칠 용기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