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미얀 미얀 미얀마 : 같이 걸을까
“어쩌다 마주친 여행지가 어쩌면 우리를 바꿀 지도 모른다”<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이 있다. 그 제목 말마따나 미얀마까지 갔다 와서 새삼 배운 건 뭇 유치원생도 알 법한 단순한 진리 같다. 바로, ‘내가 기분 나쁜 걸 남에게 하지 않기’ - 즉, ‘공감’이다.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