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암마뚜마 : 김병섭 시집
김병섭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암마뚜마>를 펴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42편의 시가 실려 있다. 김병섭 시인은 첫 시집 <봄눈>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충남 서부지역인 태안ㆍ서산 말투, 즉 지역 사투리로만 시를 쓰고 있다. 이번 시집 <암마뚜마>는 ‘아무 말도 하지마라’라는 의미의 사투리다.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