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 : 동아시아사의 행방
한·중·일 격랑의 근현대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고대사 연구의 장! 일국사관과 식민지주의를 넘어서 동아시아 역사학의 미래를 전망한다.일본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이성시 교수는 지난 2001년 펴낸 『만들어진 고대』(삼인)라는 인상적인 저작을 통해 동아시아의 고대 텍스트가 근대 국민 국가 체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