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그리워한다고 말하지 않겠네 : 임영희 제3시집
임영희 시인은 1970년 초에 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제1시집 《구슬빽과 허리띠의 의미》(1972년), 제2시집 《목련이 피던 아침》(1981년)을 내놓으며 동인지 《진단시》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제3시집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는 38년 만에 나오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