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선한 분노 : 자본에 저항하는 불온한 사랑
영화감독 박성미의 ‘사랑과 연대의 21세기 공산당 선언’. 우리 각자가 ‘정의냐, 생계냐’라는 물음 앞에서 어렵게 선택한 1%의 양심, 1%의 실천, 1%의 연대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100%가 될 거라는 믿음이 발언이 아닌 오래 빚은 과학과 사유로 빛나는 책이다. 혼자만 살아남는 ‘자기 계발서’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