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당신이 살았던 날들 :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에 관하여
“히브리어로 묘지는 일견 터무니없고 모순된 이름으로 불린다. ‘베트 아하임Beit haH’ayim’, 이름하여 ‘생명의 집’ 혹은 ‘살아 있는 자들의 집’이다.”_책 속에서 죽음은 그저 삶의 끝일 뿐일까? 죽은 이들이 떠난 빈자리는 슬픔으로밖에 채울 수 없는 것일까? 삶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 죽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