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동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2권. 도둑이 가져간 번데기 통조림을 찾겠다고 나섰다가 탐정이 되기로 결심한 두덕 씨. 오소리 영감의 철물점 2층 건물에 탐정 사무소를 차렸습니다. 탐정이 된 두덕 씨는 어떤 사건도 환영이지만, 들쥐 꼬마 지지를 제외하고 아무도 탐정 사무소에 오지 않았습니다. 마을에 아주 긴박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지요. 바로 왕도둑의 보물 창고를 찾는 일입니다. 왕도둑 괭이가 훔친 물건을 찾아야 도둑죄가 인정되거든요. 증거가 없다면 왕도둑은 감옥에서 풀려난다고 합니다. 어떻게 잡아넣은 왕도둑인데, 감옥에서 나오게 할 순 없지요. 초보 탐정 두덕 씨는 왕도둑이 꽁꽁 숨긴 보물 창고를 찾을 수 있을까요? 또 두덕 탐정 사무소의 첫 번째 의뢰인, 꼬마 지지가 주운 동전의 주인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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