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소용돌이 안에 꽃피는 사랑과 시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 마네트 박사는 의사로서 신념과 정의를 지키다가 바스티유 감옥에 갇힙니다. 18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끝에 석방된 마네트는 자신을 찾아온 딸 루시와 함께 영국으로 향하면서 찰스 다네이라는 남자와 만나지요. 루시와 찰스는 사랑에 빠지고, 수많은 고비를 함께 헤쳐 나갑니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정의롭고 선한 여러 인물을 보게 됩니다. 신념을 지키다 감옥에 갇히지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 마네트 박사, 따뜻한 마음씨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다정한 루시 마네트, 가문의 악행을 참다못해 이름을 버리고 떠났지만, 가문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찰스 다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시드니 카턴까지. 인간이기에 가능한 행동 속에서 우리는 큰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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