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걸 마주했을 때 느끼는 두려움이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님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이다. 나의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될 때, 누군가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 어린이들은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무언가를 향한 새로운 첫걸음에 머뭇거리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딱 한 발짝 앞으로 내딛는 이 작은 용기가 우리에게 근사한 경험을 선사해 줄 큰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퐁퐁이들이 아주 오랫동안 연습한 ‘특별한 것’을 보여 준다고 한다. 다 함께 모여 거꾸로 슝! 알록달록 구름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점점 더 크게 만들더니 구름 위로 올라 두둥실 날아올랐다. 구름을 타고 모험을 떠날 거라고 한다. 막 모험을 시작하려는 그때, 퐁퐁이들은 작은 퐁퐁이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리저리 찾아보다 저 아래에서 친구들을 쳐다보는 작은 퐁퐁이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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